청각장애 등급 받는 방법, 청각장애인 혜택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각장애 등급 받는 방법, 청각장애인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평소 듣기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다면 정식으로 장애 등록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단계별로 차근차근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병원 진료부터 검사, 서류 제출까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난청 정도에 따라 등급이 어떻게 나뉘는지도 중요한 포인트이니 꼭 체크해 주세요. 지금부터 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팁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청각장애

청각장애는 일상적인 대화나 소리를 인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태로, 청각기관의 손상 또는 기능 저하로 인해 청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장애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청력 손실이 60데시벨(dB)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며, 말소리를 듣거나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져 사회적 의사소통에 큰 제약을 받게 됩니다. 청각장애는 선천적일 수도 있고, 사고나 질병, 노화 등의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청력 손실이 있는 경우 청각장애로 등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등급 판정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인 혜택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청기 지원

• 지원 대상: 청각장애로 등록된 성인 및 15세 이하의 청각장애인

지원내용	성인: 한쪽 보청기 구입 시 최대 131만 원 지원 15세 이하 아동: 양쪽 보청기 구입 시 최대 199.8만 원 지원​ 이 지원은 5년에 한 번씩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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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료비 지원

• 지원 대상: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인 등록 장애인

지원내용	1차 의료기관 외래진료: 본인부담금 750원 정액 지원​ 2차, 3차 의료기관 진료: 본인부담금의 15% 전액 지원 (단, 식대는 제외) 이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

 

3.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

• 지원 대상: 등록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 지원 내용: 욕창방지용 방석, 보행차, 목욕의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합니다. 연간 지원 기준액 합계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3품목까지 교부 가능합니다.

4. 건강보험료 경감

• 지원 대상: 등록 장애인이 있는 세대로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내용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보험료 30% 감면​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보험료 20% 감면​ 이를 통해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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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애인 등록 진단서 발급비 및 검사비 지원

• 지원 대상: 신규 등록 및 재판정 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내용	진단서 발급비: 일반 장애 1만5천 원, 지적·정신·자폐성 장애 4만 원​ 검사비: 최대 10만 원​ 장애인 등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줍니다. ​

이 외에도 장애인 차량에 대한 세금 감면,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청각장애 등급 받는 방법

 

청각장애 등급을 받기 위한 절차는 몇 가지 단계로 나뉘며,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신청부터 등록까지는 약 1~2개월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 1. 이비인후과 진료 및 청력검사 받기

• 가까운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청각 관련 진료를 받습니다.
• 반드시 장애 진단이 가능한 병원에서 진료 및 검사 받아야 하며, 일반적인 청력검사(순음청력검사, 어음변별력검사 등)를 실시합니다.
• 검사 결과 청력 손실이 60dB 이상인 경우 등급 판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 2. 장애진단서 발급

• 진료 후 담당 전문의가 장애 여부를 판단하여 장애진단서를 발급해줍니다.
• 장애진단서는 ‘지체·시각·청각 등’ 항목별로 양식이 다르므로, 청각장애 전용 양식인지 꼭 확인하세요.
• 진단서 외에 검사지(청력검사 결과표 등)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 3.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신청

•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장애인 등록을 신청합니다.
• 제출서류:
  • 장애진단서 원본
  • 청력검사 결과지
  • 본인 신분증
  • 사진 1장 (3×4cm)
  • 기타 필요한 경우 병원 진료 기록

✅ 4. 국민연금공단 판정 의뢰

• 주민센터에서 서류를 접수하면,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심사로 의뢰됩니다.
• 심사는 약 4주 정도 소요되며, 경우에 따라 재검사 요청이 있을 수 있습니다.

✅ 5. 청각장애 등급 판정

• 심사 결과에 따라 장애등급이 1급에서 6급 사이로 판정됩니다.
  • 예) 양쪽 청력 손실이 90dB 이상이면 2급,
    한쪽만 손실이 심한 경우는 6급 등.
• 판정 결과는 주민센터를 통해 통보됩니다.

✅ 6. 장애인 등록증 수령 및 복지혜택 안내

• 장애등급이 확정되면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이 발급됩니다.
• 이후 보청기 지원, 의료비 감면, 통신비 할인 등 청각장애인 대상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필요한 병원이나 서류 작성이 어려우면 관할 보건소나 복지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도와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하시면 지역별로 진단 가능한 병원도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이렇게 청각장애 등급 받는 방법, 청각장애인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청각장애 등급을 받는 과정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불편함을 겪고 계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꼭 진단과 등록을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등급 판정을 통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일상생활의 질도 훨씬 나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 안내해 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언제나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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