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관계 쌓기 숲 속 마술사

 

안녕하세요, 꾸수입니다.

조카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오늘은 두권을 읽어주었는데요.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는 조카를 위해 글도 알려주며 읽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조카와 매우 친해졌답니다.

처음에 읽어준책이 생각을 많이 하는 책이라 가벼운 책을 읽어주고 싶어서

"숲속 마술사" 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책 자체가 분리 되있어서 중간에 넘기면 다른 그림이 되더라구요.

마술사라고 되있는 책답게 마술하는 그림을 생생하게 담아서 조카가 매우 신기해했답니다.

그럼 오늘도 책을 읽으러 고고고

 

 

 

♡ 책의 내용 ♡

 

마술쇼를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을 해요 마술사가 징을 울리자 극장이 순식간에 숲으로 바뀌게 되죠.

마술사가 카드를 지팡이로 흔들자 그 카드들은 동물 친구인 호랑이로 변해요. 그리고 다음에 연기가 동물로 바뀌는데요.

그 연기들은 바로 기린이로 바뀌죠. 또 빵은 팬더들로 큰가방과 고리는 하마와 악어들로 주머니에 있던 수건과 봉투 지갑도 코끼리 , 부엉이, 코뿔소가 되지요. 그러다 마술사는 모두들 같이 놀자며 사람들도 동물들로 변신하게 만들어줘요

손님들은 모든것을 있고 숲속에서 아주 재미나게 뛰어놀지요.

마술사는 난감해 하며 너무 즐거워보이는 모습에 마술은 나중에 풀기로해요.

 

 

 

☆ 느낀점 ☆

 

흥미로운 소재인 마술이어서 조카랑 보는 내내 웃으면서 봤던거같아요. 계속 조카에게 저는 이게 뭐로 변할꺼 같냐고 물어보며 얘기를 이어 나갔던거 같아요.

그리고 동화책이 끝난 다음 어김없이 조카에게 질문을 던졌어요.

원우도 동물로 변한다면 어떤 동물로 변하고 싶냐구요. 그랬더니 조카는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이유는 본인이 말띠이기 때문이래요 ㅋㅋ 그리고 달리기도 좋아한다고요.

이처럼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거같아요. 그리고 아이들하고 얘기를 하면 저도 같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든답니다.

그리고 숲속에 왜 마술사가 마술을 풀지 않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이모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서 조금더 놀게 해주고 싶어서 마술을 풀지 않은거 같아했더니 원우는 공기가 좋아서 그런 거야 하며 서울은 공기가 너무 나쁘자나 하더라구요. 건강을 위해서 그런거래요.ㅎㅎ

그래서 속으로 미세먼지 때문에 요즘 아이들이 많이 고생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써요 ㅜㅜ

책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며 조카와 오늘도 유대관계를 쌓았답니다.

 

 

오늘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구요.

저는 다음에 더 재밌고 유익한 책으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