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때 들려주는 동화 황당한 발명 이야기

 

안녕하세요, 꾸수입니다.

요즘 자주 조카와 책을 읽고 있는데요.

조카가 6살이 되었지만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해서요.^^

하지만 또 책은 좋아해서 항상 자기전에 책을 읽어달라고

얘기를 해요. 그래서 항상 자기전에 읽어준답니다.

오늘은 저희 조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인 황당한 발명 이야기라는 책을 읽어 주었는데요.

책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릴께요~

 

오늘 책은 "황당한 발명 이야기" 라는 책인데요.

책의 종류는 외국 동화를 옮겨적은 것같아요.

출처는 "삼성출판사"입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매우 흥미로웠는데요. 그 이유는 이 책이 과학책이라서 재밌는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유독 조카도 이 책을 좋아하는거같아요.

 

 

♥ 책의 내용 ♥

 

주인공은 딕비라는 박사인데요. 딕지 박사가 먼저 국립과학박물관에서 편지를 받는 것부터 시작해요.

그러면서 발명대회가 열리니 그 대회에 참가하는걸 도전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답니다.

그러면서 딕비 박사는 발명품들을 쭉 적어보아요.

발명품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제 조카가 가장 좋아하는것은 초콜렛으로 만든 컵과 보온 틀니에요.

눈사람이 보온틀니를 끼고 있죠 제가 봐도 너무 재밌어요.

그러면서 발명품들의 대한 얘기들이 쭉 나오는데요.

 

  • 볼펜

볼펜은 1938년 라이슬로 바이로가 발명했다고 해요. 헝가리 사람인 바이로는 원래는 신문기자였지만

글을 쓸때마다 펜촉에서 잉크가 나오는게 불편해서 글씨가 항상 엉망이 되었대요 그 계기로 깃털부터 시작해서

나뭇가지 빨대 등등 아주 조그만 공이 달린 볼펜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볼펜이 움직이면 공이 돌아가면서 안에 든 잉크를 빨아들여 글씨가 써지는 것은 다들 아시고 계실꺼에요.

이렇게 발명은 사소한것부터 시작하는거 같아요.

 

 

 

  • 와이퍼

 

와이퍼는 1903년 미국의 메리 앤더슨이 발명했다고 해요. 메리는 비가 올때마다 운전사들이 앞을 보기위해서

창문을 열고 닫고 하는것을 눈여기 보고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발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동차 앞 유리에 묻은 빗물이나 진눈깨비, 눈을 닦아 내는 와이퍼를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1916년 무렵, 미국에서 새로 나오는 모든 차에 와이퍼가 달려 있었다고 합니다.

 

 

 

  • 낙하산

낙하산을 처음 실행한 사람은 루이 세바스티안 르노르망이라는 프랑스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1783년 그는 양손에 우산을 쥐고 높은 나무에서 용감하게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그 후 용기를 얻어

2년 후에는 집에서 만든 낙하산을 실험하기 위해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기도 했구요.

강아지를 태워 강아지를 떨어뜨리기도 했지요. 물론 강아지는 무사히 착륙했답니다.

그래서 비행기에서 맨 처음 뛰어내려 살아 남은 사람은 1922년 헤롤드 해리스라는 군인이었다고 해요.

 

 

  • 원반

 

미국 코네티컷 주 브리지포트에 있는 프리스비 제빵 회사에서는 대학생들에 파이를 만들어 팔았다고 해요.

학생들은 파이를 먹고 난후, 양철 뚜껑을 던지며 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놀이가 생겨난 것이지요. 1948년 월터 프레더릭 모리슨은 플라스틱 원반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1955년, 그가 만든 명왕성 모양의 원반이 유에프오와 비슷하여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 찍찍이

 

 

조지드 메스트릴은 스위스 발명가, 등산가 였다고 해요. 그는 개를 데리고 다니던 중 찍찍이를 발명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집에 돌아와 보니 개의털이 온통 작은 풀씨 주머니가 달라 붙어있었다고 해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니 풀씨 주머니에는 천이나 털이 착 들러붙는 조그만한 갈고리들이 달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 원리를 이용해 찍찍이를 만들고는 벨크로라고 이름 붙였대요.

처음에는 이발명에 전혀들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찍찍이들이 운동화 등 여러곳에 쓰이고 있죠.

 

 

 

♥ 느낀점 ♥

 

 

이렇듯 아이들의 상상력이나 흥미있는 얘기들이 책에 많더라구요.

그림도 재밌게 설명이 되어있구요.  

그래서 조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읽으며 누가 발명 할지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에요.

요즘 저도 조카랑 책을 보면서 동심에 세계도 느끼며 또 마냥 동심의 내용이

아닌 발명품에 대해서 같이 얘기해 볼수도 있고 또 재밌는 발명품들을

보면서 웃기도 하구요.

그리고 조카랑 같이 어떤 발명품을 만들어보고 싶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저도 이모는 이런 발명품이 있었음 좋겠다. 라는 얘기도 하구요.

책을 읽고도 서로 두런두런 얘기하다가 잤답니다.

아마 밤에 자기전 아이들한테 책읽어주시는 맘들이 많으실텐데요.

여러가지 상상력을 이끄는 책들 같이 보면서 토론 해보시면 좋을꺼같아요.

저는 다음에 더욱 재미있는 책을 읽어주며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요. 다들 첫주에 첫날이니만큼 화이팅하시고

저는 이만 꿈나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바이요.